23. 11. 26 금정산

오늘은 캠핑 아니고 등산이요.

부산에 위치한 금정산을 오릅니다.

초, 중학교 시절 동네 뒷산이라 엄청 자주 올라갔는데

다 커서 오랜만에 올라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.

북문이 왜 이렇게 작아졌지?

탐방지원센터가 생겼고

(왜 생겼지?)

금샘은 처음 가보네

암벽을 타고 넘어가야 볼 수 있는 금샘

햇빛이 비치니 저기 웅덩이에 물이 반짝반짝함 그래서 금샘인 듯...

 

사진도 찍고

아직 정상은 아니랍니다.

마음에 드는 사진.

족발 샷!

얼마 안 올라 고단봉아니고요 고당봉 801.5M

우측으로 양산 신도시가 보이고

좌측으로 해운대가 보이네요(바다 쪽은 흐리네요) 어쩐지 무릎이 쑤시더라...

저 멀리 대마도까지 보입니다.

줄 서서 정상석과 인증샷도 남기고

 

보온병에 담아 간 따듯한 물에 컵라면과 김밥

든든히 먹고 하산(너무 든든히 먹어서 체함)

내려오는 길 만난 앵구들

미안, 간식을 안 챙겨왔네

다음 기회에...

네. 금정산성입니다.

하산 후 사상에 들러 본토샵에 들리려 했으나 휴무...

근처 카페 우디브룩

앵구들과 놀고

커피 한잔하고 저녁 먹고 집으로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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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는 캠핑은 안 가고 가벼운 산행을 다녀왔다.

매주 가던 캠핑을 안 가서 그런지 서운하기도 하고 심심한 거 같기도 하고,

어째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일찍 잠들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