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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, 여행

23. 09. 15-16 사촌해변야영장

by 딘몽 2023. 10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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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후 늦게 출발하여 가는 길이 꽤 어두웠다.

예상과 다르게 아무도 없다. 너무 한적하다. 그리고 무섭다. 이 넓은 곳에 혼자라니...

거의 1년만에 솔캠...

파도 소리 들으며 적셔본다.

소화도 시킬 겸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니 동네가 고양이 천국이다.

손님이 찾아왔다.

라면 하나를 끓여 먹는 사이 손님이 친구까지 데려왔다.

둘이서 어찌나 야무지게 간식을 받아먹던지 가져온 게 모자라다.

새벽 내도록 폭우에 배수로 공사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체력소진... 남은 삼겹살로 체력 보충

남은 라면 하나 더!! 저녁부터 또 비가 온다 한다. 서둘러 철수해야겠다.

점점 구름이 몰려온다. 빨리 집에 가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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