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. 10. 14-15 황매산오토캠핑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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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 좋게 황매산오토캠핑장 빈자리 알람을 받아 예약하고 2시간 30분을 달려 황매산 군립 공원 입성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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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매산 오토캠핑장 D-3 사이트 취소된 이유가 이거였니...?

5500*4400인 우리 홀리데이 빅타프쉘

일반적인 렉타타프 피칭 공간조차 나오지 않고,

데크사이즈는 3000*3000 정도, 장비 구성이 다양하지 않으면

난감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...

공간이 협소해도 어떻게 해서든 피칭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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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타프쉘 피칭 후 데크위에 돔 텐트까지 피칭하고 이너프7 조명까지 설치했다.

타프쉘안에 들어가 보면 중앙에 덩그러니 돔 텐트가 데크 위에 위치하고 있고

나머지 짐들은 데크 남는 공간에...

선반을 펴고 다른 장비 펼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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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짓기를 끝내고 간단하게 산책 겸 정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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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속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떨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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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대찌개를 시작으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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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대볶음 열심히 만드는 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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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대볶음 완성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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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멍준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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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시멜로가 빠지면 섭섭하죠?

배불리 먹고 마시며 불멍도 즐기고 내일 등산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누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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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일찍 일어나 짐 정리를 마치고 라면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황매산 등산 시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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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간 코스는 초보 코스로 왕복 3시간 정도 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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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매산오토캠핑장2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최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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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가는 길 넓은 들판에서 사진도 찍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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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는 제법 팔팔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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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치 구경 억새가 이렇게 이쁠 줄이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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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 부근 550계단 주저 않아버림.

이제 거의 다 왔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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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매산 1,113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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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는 정상!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데 어떡하지?ㅋㅋㅋ

다음에는 꼭 간식과 물을 챙겨와야겠다.

배고파 죽는 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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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족발 샷? 이게 유행이라며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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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려가는 길 시베리안 야생 다람쥐와 조우

귀여워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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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갈 때와 다른 코스로 하산 또 다른 경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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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려올 때는 정말 금세 내려와버렸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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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아무 곳에 들러 배부터 채웠다.

순삭... 맛집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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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.

산과 들판이 붉고,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고

성큼 겨울이 다가올 거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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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주는 지리산으로 떠날 예정.

한주도 열심히 보내고 주말에 떠나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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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 끝.